운조루 공식 홈페이지, 운조루닷컴!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등록
문화 류씨 이야기
운조루 소개
추천 자료
홈지기 소개
전체방문 : 17,482,645
오늘방문 : 699
어제방문 :
전체글등록 : 7,221
오늘글등록 : 9
전체답변글 : 162
댓글및쪽글 : 1290


 News
보도자료
ㆍ추천: 0  ㆍ조회: 67  
[양봉규 님] 구례가 낳은 유응교 시인의 '해바라기 삼형제'
≪구례가 낳은 유응교 시인의 '해바라기 삼형제'≫

글 양봉규(梁奉圭)

근암(權岩) 유응교(柳應敎 78세)시인은 구례출신으로 전북대교수를 명예퇴직하고 시작(詩作)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는 아동문학가요 시인으로서 구례 운조루(雲鳥樓)에서 태어나 지금은 전주에 살면서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는 인재로서 그동안 한국예총의 예술문화상(韓國藝總 藝術文化賞) 대상(大賞)등 큰상을 여럿 받은바 있는데 유시인이 최근 ‘해바라기 삼형제’ 라는 동시조집을 또 내놨다.

여기에 실려있는 100여편의 시 모두 아름다운 꽃 이야기로 꽃을 피웠고 꽃마다 예쁜 꽃이름이 달려있어 곱디 고운 꽃말로 꽃들을 노래하고 있음에 그렇케 하고 많은 꽃중에 내가 알고 있는 꽃이름은 손가락으로 손꼽을 정도였다.

내가 평소 꽃을 잘 안다고 자위했는데 소담스런 꽃사진과 함께 실린 예쁜 꽃말들을 고운 시어로 승화시킨 유시인의 멋있는 시를 대하면서 내내 얼굴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누구나 내곁에 있는 소소한 꽃이나 들판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이름없는 꽃들,그리고 철따라 아름답게 피고지는 어여쁜 꽃들을 아마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것이나 이 시를 읽으면서 눈이 맑아짐을 느끼는 것은 나만이 아닐 것이다.

운조루(雲鳥樓)주인 유이주의 8세손인 유응교 시인은 수원성(水原城),남한산성(南漢山城),함흥산성(威興山城)등 유명 산성을 축조한 할아버지 유이주의 피를 이어받아서 인지 건축학을 전공 전북대교수와 학생처장 등을 지내면서도 꾸준히 문학세계를 넘나들며 시문(詩文)을 탐구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유이주는 대구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기골(氣骨)이 장대한 무인풍의 장사로 순천 낙안군수(樂安郡守)를 역임할때 세곡선(稅穀船)을 통해 곡식을 한양으로 옮기다 배가 침몰되어 그 책임으로 삭탈관직(則奪官職)되어 귀양살이를 하다가 3년 후 사면(數免)되어 정삼품(正三品)인 함흥부(威興府) 오위장(五衛將)에 발탁되어 함흥산성을 쌓은후 평안도 용천부사(龍川府使)로 있을 때 본인이 직접 설계한 운조루를 동생으로 하여금 짓게 하였는데 이곳에 터를 잡기전 처음 구례 문척면 월평리로 이사를 왔다가 배산임수(背山臨水)의 명당자리로서 금환낙지(金環落地)터인 토지면 오미리로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건축후 당호(堂號)를 도연명(陶滿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의 시(詩) 첫귀를 따 엮어서 새가 구름위에 숨는다는 의미로 운조루(雲鳥樓) 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이 전통가옥의 보존가치가 높아 국가민속문화재(國家民俗文化財) 제8호로 지정되었고 지금도 이곳을 찾는 이들이 해마다 계속 늘고 있다고 한다.

운조루 집안에 나무 쌀독을 두어 쌀을 항상 가득 채워놓아 가난한 이들로 하여금 쌀독을 열고 필요한만큼 쌀을 퍼가게 하는 따뜻안 인정을 보였는데 뒤주 이름이 타인능해(他人能解)로서 지금까지 뭇사람들에게 유명세를 탔는데 그시절 탐관오리들과 지주들의 횡포가 만연했음을 볼때 아무나 할 수 없는 노블레스 오블리쥬(Noblese Oblige) 정신을 스스로 실천한 유이주의 선행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 내리고 있으며 특히 유이주의 훈훈한 인심이 소문이 나서인지 전쟁속에서도 운조루는 화를 전혀 입지 않았다고 한다.

또 5대손인 이산(二山) 유제양(柳濟陽,1846~1922) 또한 근체시(近體詩)로 탁월함을 내보인 시인이요 학자로 이름이 났었는데 호남 최고의 유학자인 천사(川社) 왕석보(王鍾軸)와 그의 세아들(王師覺,師川,師環)및 매천(梅泉) 황현(黃技) 선생과 사우(師友) 관계가 돈독했으며 호남아집(湖南雅集)이란 시회(詩會)를 결성하는 등 왕성한 시작활동과 함께 3권 3책의 이산시고(二山詩稿)에 1300여수등 1만여수의 많은 시를 남겼는데 이산시고 후기에는 중국 회남(推南)에서 창강(遺江) 김택영(金澤榮)이 보내온 이산시고서(二山詩稿序)가 붙어 있어 그의 명성이 어디쯤에 와 있는지 잘 나타나 있다. 문화유씨는 구례에 뿌리를 내린 운조루 주인 유이주와 그 후손들인 이산 유제양과 근암 유응교등 훌룡한 자손들이 대를이어 선조들의 훌룡한 업적과 명예에 걸맞게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음에 이번에 새롭게 동시조집을 내는 유시인에게 지면을 빌어 축하인사를 드린다.


2021.3.21. 

梁 奉圭 拙筆
   
  0
3500
윗글 운조루의 10대 정신
아래글 [행촌수필문학회] 운조루雲鳥樓를 찾아
-->
번호     글 제 목 조회
운조루의 10대 정신 3126
116 [양봉규 님] 구례가 낳은 유응교 시인의 '해바라기 삼형제' 67
115 [행촌수필문학회] 운조루雲鳥樓를 찾아 429
114 [블로그] 구례 운조루, 봄과 함께 찾은 고택에서 배려심 667
113 [예술세계] 타인능해 그 아름다운 정신 1544
112 [서울신문] 대한민국 숨은매력 ‘운조루의 봄’ 2285
111 [서울신문] 나쁜 사람들 1770
110 [주간경향] 그리운 고향의 옛집 1721
109 [한겨레] 운조루에 보관되어 있는 청주읍성도 3451
108 [한겨레] 구례 문화류씨 곤산군파 귀만와 종가인 운조루 2474
107 [연합뉴스] '약자 배려' 구례 운조루, 빨치산 방화·약탈에도 건.. 1510
106 [연합뉴스] 힘든 시대에 더 빛나는 '나눔의 리더십' 1206
105 [연합뉴스]나눔리더십- '열린 뒤주·낮은 굴뚝' 1361
104 [경북일보] 한국의 힐링처 십승지 2450
103 [이데일리] '운조루의 봄' 관광사진 대상 2725
102 [한국일보] ‘2016년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1695
101 [대전일보] 노블레스 오블레주를 생각한다 1805
100 [경북일보] 구례 운조루 풍수 이야기 2586
99 [노컷뉴스] 운조루 유물전시관 개관 2517
98 [한국일보] 운조루 유물 전시관 개관 1903
97 [대구일보] 조선 최고의 명당 운조루 3648
96 [국제신문] 청년을 위한 덕담이 없다 2537
95 [경기일보] 타인능해와 스포츠맨쉽 2390
94 [전북일보] 더불어와 운조루 2236
93 [매일신문] 화수분은 있는가? 2232
92 [한국경제] 조선시대 노블레스 오블리쥬 운조루와 오미은하수 행.. 3148
91 [새전북신문] 운조루의 나무 다리 3215
90 [조선일보] 사인여천과 타인능해 2941
89 [동아일보] 나누는 자본주의, 운조루 3475
88 [한겨례] 안도현의 발견 - 타인능해- 2800
87 [동아일보] 윤세영의 따뜻한 동행 -타인능해 2732
86 [대구신문]‘땅콩 항공’과 운조루의 ‘타인능해’ 3008
85 나눔의 미덕 3295
84 [한겨레] 유물로 보는 ‘종가’의 나눔과 배려 3269
83 [독서신문] ‘나눔’과 ‘배려’ 2887
82 양택명당 운조루 [1] 5544
81 류성룡 후손댁 담연제 4043
80 교회의 쌀독 3270
79 나누는 자본주의 운조루-함성호의 옛집 읽기 3494
78 칼럼-조선 제일의 택지 운조루-송기옥 3830
77 c j 와 운조루 쌀독 3091
76 광주 북구, 드림스타트 '사랑의 운조루 뒤주' 설치 3648
75 [국민일보] 운조루 집주인의 시선으로 그린 ‘오미동가도’ [3] 5004
74 [한국경제] ADT캡스, 운조루 지킴이 나선다 3424
73 대한민국브랜드파워 도서에 '운조루' 4671
72 [수원일보] 운조루 쌀뒤주’에 담긴 베품의 교훈 4919
71 [다음 블로그] 구례 운조루(雲鳥樓) [1] 14627
70 타인능해-새전북신문 7433
69 운조루의 호랑이 뼈-조선일보 4909
68 <완도신문>운조루의 뒤주 3985
123
운조루 10대 정신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103 ,061-781-2644,
*이길순 (류홍수 어머니) : 010-8904-2644, *류정수 : 010-9177-7705연락처(클릭!)
*사이트 관리: 유종안 010-7223-1691 yujongan@daum.net
Copyright (c) 2008 운조루 http://unjoru.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