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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더불어와 운조루
새정치연합이 안철수 의원 탈당 뒤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꾸면서 당명을 놓고 여전히 뒷말이 많다. 부사와 명사의 결합이 맞는거냐는 문법적 시비부터 이름만 바꾼다고 본질이 달라지느냐, 약칭 더민주당이 경박하지 않느냐 등등 힐난과 조롱조의 부정적 시선을 담아서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기동전사 건담 더불오 시리즈의 ‘더불오’, 음주단속을 연상시키는 ‘더불어?’, 과자 광고의 ‘더부러’ 이름을 당 앞에 붙인, ‘도대체 무엇과 더불어냐’는 투의 부정적인 패러디도 양산되고 있다.

긍정적 의미의 ‘더불어’가 정치와 만나면서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하고 있는 셈이다. 힘이 부쳐 여럿이 힘을 합하거나, 같은 목표를 향해 동행할 때 사용하는 ‘더불어 ‘가 마치 부적절한 야합의 의미로 변질될까 싶다. 그러나 정당 이름과 상관없이 ‘더불어’는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중요한 덕목이며 우리가 꼭 껴안고 가야 할 가치다. 오늘날 우리의 주변 어디를 둘러봐도 온통 경쟁뿐이다. 경쟁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불가피한 요소다. 문제는 해가 갈수록 경쟁의 범위가 넓어지고 그 강도가 세지면서 나타나는 부작용들이다. 친구도, 이웃도 가리지 않고 질주하는 무한경쟁의 정글에서는 약육강식만이 존재한다. 더불어 사는 일이 더욱 절실한 시대다.

우리 조상들에게 더불어 사는 것은 일상이었다. 조선시대의 향약이나 두레·품앗이·계 등은 상부상조의 전형이었다. 전남 구례 운조루에 남아 있는 ‘타인능해(他人能解)’가 적힌 뒤주는 오늘날에도 유효한 더불어 사는 사회의 귀감이다. 조선영조때 운조루를 지은 류이주 선생이 뒤주에 구멍을 내 그 뒤주에 담겨진 쌀을 누구라도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한 운조루 주인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다. 농촌 일부지역에 지금도 풍습으로 남아 있는 까치밥은 날짐승의 먹이까지 배려한 조상들의 더불어 사는 일상의 한 단면이다.

고령화 시대, 취업난 시대, 다문화 시대 등 사회의 보살핌이 더욱 절실한 시대다. 함께 나누고 배려하는 사회가 건강하다. 사회적 약자들간에도 서로 돕고 의지하는 더불어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 많은 언론사들이 나눔과 배려를 강조하는 기획들로 새해 화두를 삼았다. 전북일보도 ‘나누면 행복합니다’를 올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다. 오늘의 우리에게 특별한 단어가 되어버린 ‘더불어’가 다시 일상이 되는 세상을 꿈꾼다. ‘더불어’ 사는 것의 아름다움을 지면에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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